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남동발전 적자위기 극복 위한 재무개선 추진, "탄소중립 선도적 이행"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9-07 16:59: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이 적자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한다.

남동발전은 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재무구조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적자위기 극복 위한 재무개선 추진, "탄소중립 선도적 이행"
▲ 남동발전은 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에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열어 재무구조 개선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가장 커서 자발적 석탄상한제 시행 등에 따른 매출 감소와 유연탄 가격 급등에 따른 연료비 증가로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이번 회의에서 경영환경 악화를 반영해 재무목표를 다시 세우고 3개 분과 1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달성방안을 공유했다.

남동발전은 신재생발전 흑자전환, 원가절감, 수익창출 등 3개 분과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힘을 쏟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재무 안정성이 필수조건”이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과제 이행을 뒷받침해 에너지분야에서 실현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