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법원,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첫 재판을 10월로 또 연기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9-06 13:2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와 관련한 첫 재판이 다시 연기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7일로 예정된 이 부회장의 재판을 10월12일로 미뤘다.
 
법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첫 재판을 10월로 또 연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는 이 부회장 측의 요청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3일 법원에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용 이외의 목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이 부회장 측은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에 관해 의료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투약이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앞서 8월19일 첫 공판을 열기로 했지만 재판 날짜를 미뤄 9월7일로 새로 지정했었다.

당시에도 이 부회장 변호인단이 공판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