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2022 스팅어' 전면 모습. <기아> |
기아가 중형 스포츠형 세단 스팅어의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을 내놨다.
기아는 6일부터 2020년 8월 출시한 스팅어의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스팅어'의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는 새 스팅어에 신규 엠블럼 적용과 새 외관색상인 '애스코트 그린' 추가, 트림별 기본 사양 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과 상품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기본 트림(등급)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센서 등이 포함됐다.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등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디자인 특화 트림인 ‘아크로 에디션’과 ‘리어 스포일러’ 등이 추가됐다.
아크로 에디션 트림에는 19인치 디자인 휠과 브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이 추가돼 실내외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이 더욱 강조됐다.
더 2022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5가솔린 터보모델은 트림별로 △플래티넘 3878만 원 △마스터즈 4275만 원 △아크로 에디션 4388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를 기준)
3.3가솔린 터보모델은 트림별로 △GT 4678만 원 △아크로 에디션 4756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는 더 2022 스팅어 출시를 기념해 유류비 일부 지원 등의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출시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기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스팅어는 고급스러움과 역동적 요소를 더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함께 준비한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