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상승했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올랐지만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3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9.12%(2만8천 원) 급등한 33만5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 (왼쪽부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
국립보건연구원이 3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효능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기관투자자는 8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27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26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46%(12만5천 원) 상승한 12만5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32%(3천 원) 오른 95만1천 원으로 장을 끝냈다.
외국인투자자는 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0억 원, 기관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93%(3200원) 하락한 16만3천 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7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6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1.74%(5천 원) 내린 28만3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11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17%(1400원) 밀린 11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4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