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이노텍 실적, 듀얼카메라의 애플 공급이 좌우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3-16 20:3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이 애플에 듀얼카메라를 얼마나 공급하느냐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실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LG이노텍은 올해 하반기 실적에서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하반기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할지 여부와 탑재 시 특정 모델별 채택 여부 등 변수가 많다”며 “이 때문에 올해 하반기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LG이노텍 실적, 듀얼카메라의 애플 공급이 좌우  
▲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모듈 공급에 매출의 30%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특히 듀얼카메라는 부품단가가 높아 LG이노텍이 애플에 공급물량을 늘릴수록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된다.

애플이 9월에 내놓을 차기 아이폰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내다본다.

하지만 애플이 지난해 4월 이스라엘의 카메라업체 ‘링스’를 인수해 듀얼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돼 LG이노텍이 애플의 듀얼카메라 물량을 크게 확보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애플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하지 않을 때를 가정해야 한다”며 “실제 탑재 시 공급물량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이노텍은 애플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하지 않을 경우 올해 하반기에 매출 3조83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줄고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승훈 기자]

최신기사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