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 공개모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3-16 19:2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외부에서 뽑는다.

금감원은 집행간부인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 공개모집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번에 공모하는 부원장보는 금감원 산하기관인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보좌한다.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제도기획, 관행 개선, 금융교육, 분쟁조정 업무 등도 총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분야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를 뽑겠다”며 “효과적인 소비자보호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해 금융소비자보호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2월에 조직을 개편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부원장 직위로 승격했다. 금융소비자보호처 조직도 3국1실 체제로 확대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임용일로부터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금융회사, 금융관계기관, 관련 학계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사람만 공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금감원은 23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에 대한 지원서류를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재계 총수들과 한미 관세협상 후속 논의, "대미투자 기회로 활용해야" "지방투자..
정부 여당 '한강버스 사고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AI·경력직 선호'에 청년 고용률 하락 심각, '1년 이상 백수' 46.6%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6% 넘겨, 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민주당 한정애 "대미투자특별법안 12월 통과 노력" "3차 상법개정 12월 처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