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직무 긍정평가 38% 유지, 호남과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03 10:4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직무 긍정평가 38% 유지, 호남과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놓고 긍정적 평가가 38%로 유지됐다. 부정평가는 약간 낮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9월 1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주와 같은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포인트 내린 5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4%포인트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무응답’은 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인천/경기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비슷했다.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40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많았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서로 비슷했다.

18~29세, 50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28%로 가장 많았다. ‘외교/국제관계’(18%), ‘전반적으로 잘한다’(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7%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1%),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1%)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3%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1%포인트 내리며 29%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5%, 열린민주당은 4%, 국민의당은 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8월31~9월2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70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