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통계를 종합하면 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438명으로 집계됐다.
▲ 2일 오전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전날 같은 시간보다 60명 적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034명(71.9%), 비수도권에서 404명(28.1%)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464명, 서울 463명, 인천 107명, 충남 64명, 부산 57명, 경남 49명, 대구 46명, 경북 44명, 광주 32명, 대전 30명, 충북 29명, 강원 15명, 울산 12명, 전북 10명, 전남 9명, 제주 6명, 세종 1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자정까지 집계를 더하면 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00명~19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61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