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은행, 기준금리 인상 반영해 예적금 금리 최대 0.3%포인트 올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02 16:1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 인상대열에 합류한다.

하나은행은 3일부터 개인 예적금 기본금리를 올린다고 2일 밝혔다.
 
하나은행, 기준금리 인상 반영해 예적금 금리 최대 0.3%포인트 올려
▲ 하나은행 로고.

정기예금 금리는 최대 연 0.2%포인트, 적금 금리는 최대 연 0.3%포인트 오른다.

거치식예금 대표 상품인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 구간 금리가 연 0.4%에서 0.6%로 0.2%포인트 높아진다. 가입기간이 3년이면 금리가 연 0.75%에서 0.9%로 0.15%포인트 상향됐다.

적립식예금 대표상품인 하나원큐적금은 가입기간 1년 기본금리가 0.7%에서 1.0%로 0.3%포인트 인상된다.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 구간 금리가 연 0.45%에서 0.7%로, 가입기간 3년이상 구간 금리가 연 0.75%에서 1.0%로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한국은행이 26일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올린 뒤 주요 은행들이 예적금상품 금리인상에 나섰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7일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신한은행이 31일,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1일 수신 금리를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