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인공지능(AI)으로 운용하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흥국생명은 인공지능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AI가 관리해주는 속편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흥국생명은 인공지능 자산관리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AI가 관리해주는 속편한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흥국생명> |
이 상품은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1형(최저연금적립금 보증형)과 2형(최저연금적립금 미보증형)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을 배분해 펀드에 투자하는 형태의 변액연금보험이다.
흥국생명은 이 상품을 놓고 '베리굿자산배분형100' 펀드로만 운영되는 상품으로 펀드 선택의 어려움 및 변경의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1형(최저연금적립금 보증형)으로 설계 때 운용손실이 발생해도 납입한 보험료의 115%(15년 이상 가입 때)를 보장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맞춰 안정적 자산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