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8월31일 서울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손잡고 자살 예방활동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자살 예방 등 활동을 진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생명사랑파트너 1호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8월31일 서울 중구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 제작, 교육프로그램 지원, 신한은행 임직원 대상 심리지원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민간기업은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진옥동 행장은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