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미약품 원외처방 매출 1위 4년째, 우종수 "혁신신약 개발 집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01 10:3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국산 의약품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모잘탄, 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한미탐스 등의 매출이 늘어 2021년 상반기 3279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 원외처방 매출 1위 4년째, 우종수 "혁신신약 개발 집중"
▲ 우종수 한미약품 경영관리부문 대표이사 사장.

상반기 매출 기준 4년 연속 국내 제약업계 1위다.

한미약품은 2004년부터 판매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과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아모잘탄 등 독자적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의약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개량·복합신약을 통해 거둔 매출은 혁신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개발(R&D)에 투자된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매년 수입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한미약품은 독자적 우수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의 의약품 주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역량을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 제약강국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