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6월10일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방안을 논의한 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
국내 수소기업 CEO들이 참여하는수소기업협의체가 구성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수소기업협의체는 9월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서 ‘H2비즈니스서밋’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H2비즈니스서밋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수소기업협의체에 참여하는 대기업집단 총수들이 직접 참석한다.
수소기업협의체는 국내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출범하는 CEO협의체로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수소기업협의체에는 현대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외에 효성그룹, 롯데그룹, 한화그룹, GS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코오롱그룹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6월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방안을 논의했다.
2021수소모빌리티+쇼는 9월8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이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