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에너지공단과 현대건설의 에너지 상생협력 플랫폼 참여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8-27 11:1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에너지공단과 현대건설의 에너지 상생협력 플랫폼 참여
▲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현대건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에너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CEMP)에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한국에너지공단이 현대건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상생 협력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탄소배출 감축량 평가 및 외부사업 등록·승인 단계를 거쳐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1억7천만 원을 기부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는 'H-그린세이빙' 사업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탄소배출권 수익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초·중학생 대상 에너지교육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건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탄소배출권 획득형 공헌사업인 만큼 좋은 선례를 남겨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빈대인 BNK금융 CEO 부산은행 출신 일색은 균열냈지만, 경남은행과 '정서 통합' 갈..
BNK금융에 학연과 지연 옅은 빈대인, 내부통제 혁신의 상징 외부 출신 CFO 권재중 ..
[씨저널] 빈대인 BNK금융 이재명 정부 발맞춰 해양 금융으로, 해양 전문가 사외이사 ..
신세계I&C 글로벌 경쟁력 확보 숙제, 양윤지 개발자 역할 'AI로 성과 창출 리더' ..
LGCNS 인도네시아 금융IT 공략 확대, 현신균 기업 컨설팅 경력의 시너지 효과 주목
삼성SDS AI 종합기업으로 체질전환 속도, 이준희 내부거래 줄이기보다 외부거래 확대로
[채널Who] 삼성SDS 내부거래 의존 탈피 시동 걸어, 이준희 차세대 생성형 AI 플..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