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덴티스 전환사채 200억 규모 발행, "생산설비 최신화와 신규사업"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8-25 17:2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덴티스가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임플란트 생산설비 최신화와 신규사업 발굴에 투자한다.

덴티스는 25일 이사회에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

NH-IBKC 덴탈 솔루션 신기술투자조합을 상대로 155억 원, 뉴그로쓰원 2호 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40억 원, 에이스웰릭스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상대로 5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사채의 전환가액은 1주당 1만2902원이며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사채의 주식전환 청구기간은 2022년 8월27일부터 2026년 8월27일까지다.

덴티스는 전환사채를 발행해 모은 자금 가운데 130억 원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사용하기로 했다.

임플란트 생산설비를 최신화하고 증설하는 데 80억 원, 구강유산균 개발 등 신규사업 투자에 50억 원을 각각 활용하기로 했다.

나머지 7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 자동화설비 최신화 및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구강유산균 개발 등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이고 적극적 투자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