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협력증진 공동선언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08-25 16: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과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양국 사이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뒤 포괄적 협력 증진을 뼈대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협력증진 공동선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정상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콜롬비아가 한반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병을 파병한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확인했다”며 “두 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자유무역, 양성평등, 인권수호, 법치라는 기본가치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어 경제, 국방, 기술, 보건,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2022년 수교 60년을 맞는다. 두 국가는 2011년 전략적 협력동반자로 양국관계를 격상했고 2016년에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며 교류협력을 확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과 콜롬비아는 2011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맺고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 협력의 모범을 만들었다”며 “두케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정상회담이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