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회의장 본회의 연기, 민주당 "언론중재법 개정안 이달 안에 처리"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8-25 12:1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본회의가 연기되면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도 순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오후로 예정됐던 본회의를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가 이날 전했다.
 
국회의장 본회의 연기, 민주당 "언론중재법 개정안 이달 안에 처리"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쟁점법안 처리도 순연됐다.

국회부의장,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7개 상임위원장 인선도 미뤄지게 됐다.

본회의 연기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은 만큼 본회의에 상정되면 국회법을 어긴 것이라는 야댱의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이달 안에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을 처리한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 원내수석부대표는 "연기라는 것은 이달 안에 처리한다는 것이다"며 "원내대표 회동에서 우리 입장을 전하고 결론을 낼 것이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언론중재법 처리 방침에 변화 없다"며 "야당과 본회의 일정을 다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