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양희창 현대리바트 건설사업부장 상무와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민간개발실장 상무, 박민희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 전무, 권치규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운영위원장, 최재범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김인태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사무국장이 24일 현대건설본사에서 'H 퍼블릭 아트어워드 2021'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국내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H퍼블릭아트어워드2021‘ 공모전을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24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운영위원회와 손잡고 공모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미술 설치에 1회 이상 참여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www.h-publicart.com)를 통해 공모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9월27일~30일까지다.
현대건설은 역량을 갖춘 국내 미술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공동주택 내 공공미술 설치 기회를 부여해 아파트 상품가치를 올리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2명의 작품은 서울국제조각페스타2021 특별전에서 공개 전시된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이며 11월30일부터 12월7일 동안 진행한다.
서울 국제조각페스타2021 행사는 한국조각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문 조각 전시행사다.
현대건설과 현대리바트 및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관계자들은 특별전이 열리는 기간 최종심사를 통해 4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들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커 송도 3차,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힐스테이트 부평, 대전 갑천1 트리플시티 힐스테이트에 설치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갖춘 국내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