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현금으로 버스비를 받지 않는 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 ▲ 서울특별시 로고. |
시범 운영은 전체 버스 7천여 대의 2.4%인 171대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는 또 버스 정류장에 모바일 교통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설치해 현금을 대체할 수단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면 시행 여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보고 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서울시는 현금 승차를 폐지하면 현금을 통한 질병 전파 위험을 줄이고 현금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본다.
버스 운전사가 운행 중 잔돈 지급을 위해 단말기를 조작할 때 생기는 안전사고 가능성도 낮출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현금 이용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0년 전체 이용자의 5.0%에서 2019년 1.0%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0.8%에 그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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