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씨티그룹 "미국증시 10% 수준 조정은 합리적, 투자심리 매우 불안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20 10:4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가 장기간 조정기간을 겪지 않았던 만큼 이른 시일에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미국 씨티그룹이 바라봤다.

증권전문지 마켓워치는 20일 씨티그룹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증시가 10% 수준의 조정을 겪는 일은 지금 상황에서 꽤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씨티그룹 "미국증시 10% 수준 조정은 합리적, 투자심리 매우 불안해"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현재 미국 증시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대체로 고평가된 상태기 때문에 증시에 악재가 등장하면 급격한 주가 하락을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씨티그룹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불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증시 예측모델을 대입해봤을 때 현재 증시는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증시가 장기간 조정을 겪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언제든 주가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다는 의미다.

씨티그룹은 기업 실적 증가세가 둔화하기 시작하면 곧바로 증시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사 웰스파고도 마켓워치를 통해 “5% 이상의 조정기간을 겪지 않고 지속된 증시 상승세와 인플레이션 등이 현재 증시에 리스크로 꼽힌다”고 바라봤다.

웰스파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완화적 통화정책을 거둬들일 시점이 다가왔다며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씨티그룹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제조업에 차질을 일으키고 미국 증시 상장기업들의 실적 감소를 이끄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