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전면부 모습.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에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를 출시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부터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를 기본 트림(등급)과 프리미엄 트림 등 2개 트림으로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두 트림은 모두 2.0L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204 마력, 최대 토크40.78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7.6초다.
최고 속도는 222km/h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8km/l (도심연비 11.5km/l, 고속연비 14.9km/l)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2개 차종에는 공통적으로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기본 트림에는 크루즈컨트롤과 후방카메라가 추가됐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외관에서도 두 트림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 등이 장착돼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반면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로 기본 트림보다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본 트림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부가세를 포함해 6475만1천 원, 프리미엄 트림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4만1천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