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명신산업 주가 초반 대폭 내려, 주요주주 보유지분 일부 매각 영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8-19 12:3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명신산업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명신산업의 주요주주가 지분을 매각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명신산업 주가 초반 대폭 내려, 주요주주 보유지분 일부 매각 영향
▲ 명신산업 로고.

19일 오전 11시15분 기준 명신산업 주가는 전날보다 11.87%(4100원) 떨어진 3450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타이탄원에스피씨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명신산업 지분 667만 주(12.7%) 가운데 500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으로 매각했다.

블록딜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9일 장이 열리기 전에 블록딜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명신산업 주식이 블록딜 매물로 다온 데 따라 오버행(대량의 매도대기 주식)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명신산업 지분을 매각한 타이탄원에스피씨유한회사는 하나제삼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 설림한 특수목적회사다. 하나금융투자는 하나제삼호 사모투자합자회사와 타이탄원에스피씨유한회사를 통해 명신산업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SKC 양극재 사업 진출 취소, "전기차 캐즘 장기화 및 2차전지 경쟁 심화"
SK차이나 사장에 박성택 전 산업차관 내정,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차원
SH 행복주택 2368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대상 공공임대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1월 대통령 중국 순방 동행,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
한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낮아질 것, 환율 영향 지속 점검"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서 내야, 금융위 상대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기각
[31일 오!정말] 민주당 박수현 "국민의힘이 남 탓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증권사 IMA 돌풍에 예금시장 판도 바뀔까, 은행권 상품전략·영업 정비 총력전
웹젠 신작 출시 본격화, 경영복귀 김병관 '뮤' 아성 뛰어넘는 존재감 드러낼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