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미국 첫 법인 셀트리온파마USA 청산, "업무중복 해소"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8-19 09:1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처음 설립한 법인을 청산했다.

19일 셀트리온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중에 셀트리온파마USA를 청산한 뒤 종속기업에서 제외했다.
 
셀트리온 미국 첫 법인 셀트리온파마USA 청산, "업무중복 해소"
▲ 셀트리온 로고.

셀트리온파마USA는 셀트리온이 2008년에 미국에 진출하면서 현지 시장 조사 등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법인이다.

셀트리온은 자회사인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셀트리온파마USA의 지분 100%를 보유했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파마USA를 청산한 것은 새 자회사 설립에 따른 업무중복 해소 및 조직 효율화 등을 위한 후속조치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2018년 3월에 자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USA를 설립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셀트리온이 직접 100% 지분을 보유하는 셀트리온USA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설립하기도 했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현지에서 화학합성의약품 유통과 마케팅을 위한 시장조사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셀트리온파마USA는 리서치조직이었던 만큼 최근 5년 동안 매년 7100만 원에서 1억1800만 원에 이르는 순손실을 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퀄컴 CEO "삼성전자 갤럭시S26 스냅드래곤 비중 75% 이상", 엑시노스 견제
퀄컴 '엣지 AI' 대중화 속도, 국내 AI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 공개
메리츠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SDV 투자 결과 확인할 시간"
글로벌 D램 가격 "1주만에 30% 상승" 분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특수'
삼성전자 독일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2.4조 인수 완료, B2B 경쟁력 강화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웃돌아"
현대차 호세 무뇨스 국내 세 번째 타운홀 미팅, "위기대응 능력이 현대차 DNA"
키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내소 소비경기 호조로 본업 중심 실적 개선 지속"
[현장] KT클라우드 수도권 거점 '가산 AI데이터센터' 개소, 최지웅 "차별화 기술로..
현대차증권 "SK바이오팜 목표주가 상향, 3분기 뇌전증 치료제 호조로 '깜짝실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