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초반 하락, 반도체업황 둔화 우려로 6거래일째 약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8-18 11:3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업황 둔화 우려로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초반 하락, 반도체업황 둔화 우려로 6거래일째 약세
▲ 삼성전자 로고.

18일 오전 11시8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67%(500원) 낮아진 7만3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7만3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3천 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외국계 증권사 CLSA는 보고서에서 "메모리반도체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한다"며 "메모리 평균판매단가는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4분기까지 2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1일 '메모리-겨울이 다가온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공급이 최고점에 다다르면서 수요를 넘어서고 있다"고 파악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프렌드포스는 PC 제조업체들의 과도한 재고로 D램 가격이 4분기 최대 5% 하락할 것이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트렌드포스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규제 점진적 해제에 따른 노트북 수요 감소도 PC D램의 전반적 수요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 새 성장 공식 목소리 높이는 최태원 "자유무역 체제의 회복은 어려워"
LH 12월까지 공공분양주택 6965호 분양, 수도권 4988호 지방권 1977호
인천공항공사, APEC 정상회의 대비 항공보안등급 '주의'로 상향 조정
중소기업 3분기 수출 역대 최대, 화장품·중고차 증가 두드러져
한국앤컴퍼니그룹 미국 테네시주 지사와 간담회,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금감원 가상화폐 불공정거래 감시할 알고리즘 개발, '분 단위' 시세조종 적발
포스코이앤씨 '현장 전사경영회의' 실시, 송치영 "생명과 안전이 우선"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 27일 리뉴얼 오픈, 전체 면적 50% 확장
삼성증권, 김천 김밥축제서 '주식불장 패키지' 2천 개 증정
신동빈 APEC CEO 서밋 참석,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적극적 행사 지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