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NH모바일전세대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전세대출보증 심사 과정을 간소화한 모바일 전용 전세대출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한 'NH모바일전세대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증서 통합 심사 프로세스는 한 번의 대출신청정보 입력으로 전세대출 관련 3개 보증기관 4종의 보증서를 통합 심사하는 서비스다. 대출 가능금액, 금리, 보증수수료 등을 고객이 한눈에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보증서 통합심사 프로세스를 비즈니스모델(BM)로 특허출원했다.
NH모바일전세대출플러스 대출대상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무주택자거나 9억 원 이하 1주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 안이고 소득 요건에 부합하면 임대차 계약 관련서류를 촬영해 NH스마트뱅킹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0.20%포인트), 보증서 담보(0.30%포인트), 비대면 신규(0.10%포인트)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0.4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아 최저 2.75%(2021년 8월17일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NH스마트뱅킹 또는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명환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다양한 전세대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객 중심의 사고로 상품을 기획하고 혁신적 프로세스를 적용한 비대면 전세대출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