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비즈니스
동국제강 2분기 실적 급증, 철강 수요 늘어 13년 만에 분기 최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  2021-08-17 18:54:0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유튜브 기사주소복사 프린트
동국제강이 2분기에 영업이익 2070억 원을 거둬 분기 기준으로 13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다.

동국제강은 17일 반기보고서를 내고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180억 원, 영업이익 207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107.4% 증가했다.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다.

2분기 순이익은 1년 전보다 137.5% 늘어난 1479억 원을 거뒀다.

동국제강은 “건설산업 계절적 성수기와 가전산업 철강수요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2분기에 철강제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100만3천 톤 분량의 봉형강 제품을 생산 공급했는데 이는 2008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이 지분 30%를 확보하고 있는 브라질 CSP제철소도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016년 가동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브라질 CSP제철소는 2분기에 매출 6922억 원, 영업이익 2090억 원을 거뒀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동국제강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2138억 원, 영업이익 3164억 원을 거뒀다. 2020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02.9% 증가했다. 순이익은 1754억 원을 거둬 1년 전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하반기에도 건설용 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해 휴무일정 등을 조정하겠다”며 “신설한 프리미엄 컬러강판 생산라인도 9월부터 본격적 상업 생산이 시작돼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저작권자 ©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꼭!
·  금호건설 주택에 공항 건설도 붙는다, 신공항 발주 내년부터 본격화
·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순환경제 집중, 나경수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
·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키워, 네이버 제페토의 대항마될 수 있을까
·  신한금융 메타버스에서 사업 발굴 적극, 조용병 '하나의 신한' 똑같이
·  구광모 구본준, LG와 LX홀딩스 지분 교차보유 언제 어떻게 해소할까
·  현대제철 실적 신기록 기회 놓칠 수 없다, 안동일 사내하청 갈등 정공법
·  현대차 캐스퍼 안착은 아직 장담 못해, 경차 외면과 싸움은 이제 시작
·  한수원 해상풍력발전 확대해 신재생으로 더, 정재훈 유럽 노하우 활용
·  신한금융 빅테크 규제에 반사이익 보나, 조용병 금융플랫폼 앞설 기회
·  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 지켰다, 최성원 새 성장동력 발굴 시간 벌어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 코드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문 경력직 채용정보AD
임원급 채용
전문직 채용
30대 그룹사 채용
디지털 전문인재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