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쿠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 데이터서비스부문 최대 실적 달성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8-12 17:2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웹케시그룹 계열사 쿠콘이 데이터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쿠콘은 2021년 2분기 매출 149억5천만 원, 영업이익 39억1천만 원을 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 36% 늘어난 수치다.
 
쿠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 데이터서비스부문 최대 실적 달성
▲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

쿠콘은 2분기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던 이유로 데이터서비스부문 성장을 꼽았다.

2분기 데이터서비스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

특히 마이데이터 플랫폼 4종 관련 매출과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솔루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데이터서비스부문은 40%대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쿠콘은 2021년 12월 마이데이터 시행에 따라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콘은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천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제공한다. 

쿠콘은 올해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돼 마이데이터 전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올해 12월 마이데이터 본격화를 앞둔 시점에서 쿠콘의 데이터서비스부문 매출이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쿠콘이 마이데이터 혁신서비스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SK 최태원 "2028년까지 128조 이상 국내 투자, 용인에만 향후 600조 투입"
LG 구광모 "국내 향후 5년간 100조 투자, 60조는 소재부품장비에"
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 투자·6만 명 채용, 평택 반도체 5공장 건설 착수
이재명 재계 총수들에 "국내 투자 관심 가져달라", 삼성·현대차·SK·LG 5년간 80..
정부 여당 '서울시 한강버스 사고 재발' 비판, 박주민 "운항 중지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신문 "일본 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
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 125조 투자 '역대 최대', AI·SDV·로봇·수소 집..
롯데·HD현대 석화 사업재편 이번주 확정 전망, 구조조정 첫 사례 임박
WSJ "테슬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중국산 부품 전면 배제 추진"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