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금감원 모든 임원에게 사표제출 요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8-12 10:5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직후 금융감독원 모든 임원을 대상으로 사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정 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임원들에게 사표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묻는 기자들에게 “금융시장과 금융산업 발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향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금감원 모든 임원에게 사표제출 요구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실상 임원에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는 점을 인정한 셈이다.

금감원 임원은 부원장 4명, 부원장보급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임원 3명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새 금감원장이 취임하면 임원들에게 일제히 사표를 제출하도록 해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고 대규모 인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과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도 취임한 뒤 임원들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