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구독보험을 업계 최초로 내놓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유치에 힘을 쏟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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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생명보험 상품만으로는 확보하기 쉽지 않은 이들의 데이터를 손에 넣는다면 마이데이터사업 진출이 지체된 한화생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화생명 MZ세대 데이터 확보 적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마이데이터 아쉬움 달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8/20210811144118_1985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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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37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승주</a> 사장은 최근 업계 최초로 구독보험을 출시해 고객 데이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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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4일 출시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구독보험은 매월 보험금을 내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돌려주는 상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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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보험의 만기는 1년으로 짧고 보험금도 많지 않아 실적이나 재무 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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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 사장이 업계 최초로 구독보험을 시도하는 배경에는 데이터 확보를 노린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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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의 주력상품은 종신보험, 변액보험 등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목적인 상품이 많다. 20~30대 MZ세대는 이전 세대들과 다르게 현재를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 이러한 상품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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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독보험은 곧바로 생활 속 편의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MZ세대들이 관심을 보일 요소가 많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역도 마트·맥주·간편식 등 일상에 밀접한 부분이라 MZ세대의 유입이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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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고객과 이들의 소비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화생명은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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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보험은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에 해당한다. 금융위원회 역시 혁신서비스를 지정하면서 “포인트 사용분석을 통한 소비 데이터 수집·활용이 가능해져 개인 맞춤형 보험상품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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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장은 구독보험 출시에 적잖이 공을 들였다. 애초 4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일정도 8월로 늦췄다. 앞으로 구독보험서비스를 건강분야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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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장이 이처럼 고객데이터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본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사업 진출이 제한되고 있는 한화생명의 상황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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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정보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다. 보험업계도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신한라이프·KB손해보험이 예비허가를 받는 등 마이데이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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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화생명은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으로 2020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으면서 1년 동안 신사업 진출길이 막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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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허가를 신청한다 해도 허가가 나오려면 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2022년 1월1일 마이데이터 전면시행시점에 맞추기 어려워 이미 마이데이터사업 허가를 받은 보험사들보다 데이터 관련 사업에서 뒤처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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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경쟁사인 삼성생명이나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은 관계사로 카드사를 두고 있어 고객 소비데이터를 확보하기 쉽다. 여 사장이 고객데이터 확보에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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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사장은 구독보험 외에도 다양한 통로로 데이터 확보를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은 11일부터 고객 일상문제에 전문가가 해법을 제공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을 시작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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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용법을 시작으로 마라톤, 제2의 인생(세컨드라이프), 결혼 등 다양한 주제로 연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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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를 통해 고객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데이터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독형 보험 출시와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