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전자담배 릴 수출 10개국으로 늘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1-08-10 18:1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 전자담배 릴 수출 10개국으로 늘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
▲ KT&G가 8월부터 알바니아에 수출하는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 3종 제품 사진. < KT&G >
KT&G의 전자댐배 수출국이 10개 나라로 확대됐다.

KT&G는 글로벌 담배그룹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손잡고 해외에 진출한지 1년 만에 수출국이 10개 나라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기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시장에 해당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 데 이어,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키르키스스탄,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북마케도니아 등 유럽 동남부와 중앙아시아로 해외 판로를 확대했다.

8월에는 남유럽의 알바니아에 릴 솔리드 2.0을 출시하면서 수출국이 10개로 늘었다.

KT&G는 2020년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날과 글로벌진출을 위한 협업을 맺고 그해 8월 러시아 시장에서 릴 솔리드 1.0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전자담배시장에 진출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일본시장에 릴 하이브리드 2.0 제품을 내놨다.

2021년부터는 신제품 릴 솔리드2.0을 주력으로 신규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의 혁신적 기술력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년 만에 10개국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핏 레귤러', '핏 레귤러 스카이', '핏 마린' 등 총 7가지 종류의 전자담배 전용스틱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라별로 특성에 맞춰 3~4종씩을 수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창사 이래 첫 단행
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에 피의자 소환 조사, 사기 등 혐의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경고에 호응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의 역할 중요"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