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건설·호반산업, 말복 맞아 현장노동자 7천 명에게 보양식 제공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8-10 11:3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폭염으로 지친 현장 노동자를 위해 보양식을 제공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10일 말복을 맞아 전국 35개 건설현장에서 7천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삼계탕과 사골곰탕 등 보양식을 제공했다.
 
호반건설·호반산업, 말복 맞아 현장노동자 7천 명에게 보양식 제공
▲ 호반건설이 1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호반써밋 건설현장에서 보양식을 제공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다.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맞춰 수시로 아이스크림과 수박 등을 제공하고 보냉장구도 지급하고 있다. 

현장마다 그늘쉼터를 조성하고 현장식당과 휴게장소에는 노동자들의 탈수예방을 위한 정수기와 제빙기 등을 배치했다.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의 야외작업을 중단하며 현장별로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호반건설의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쳐있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보양식을 마련했다"며 "폭염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방역 등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자체 개발한 위험성평가시스템인 'HAPS(Hoban Accident Prevention System)'을 각 현장에 적용했으며 고위험작업이 진행될 때는 현장과 본사가 연계해 모니터링하면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2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업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500만 눈앞, '수익성만 본다' 손정현 10% 이익률 재달성 목표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