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낮아져, "배터리 분할로 지주사 할인 나타나"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8-09 08:3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배터리사업 물적분할로 기업가치에 ‘지주사 할인(디스카운트)’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낮아져, "배터리 분할로 지주사 할인 나타나"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9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31만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션 매수(BUY)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6일 24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10월1일을 기일로 자체사업인 배터리사업과 자원개발(E&P)사업의 물적분할을 추진한다.

박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이 분할 뒤 상장으로 투자재원을 조달해 성장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업공개에 따른 지주사 할인이 배터리사업 가치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분을 희석할 것으로도 박 연구원은 파악했다.

지주사 할인은 사업자회사와 모회사가 동시에 상장돼 있을 때 모회사 주가가 저평가되는 현상을 말한다.

박 연구원은 이날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배터리사업 가치를 기존 36조 원에서 32조 원으로 낮춰 잡았다. 사업 수익성이 개선돼 실제 가치는 커졌으나 지주사 할인을 40% 적용했다.

박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폐배터리 재활용 및 친환경 중심 신규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신사업의 수익 실현시점이 기업가치 상승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45조2371억 원, 영업이익 1조903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2.4% 늘고 영업손실 2조5690억 원에서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애플 출신 반도체 전문가 이명호 부사장 영입, 개발·영업 총괄
내란특검 윤석열 사형 구형, "전두환·노태우 보다 더 엄정 단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에 '신경전' 계속, 미국 정부도 엄격한 조건 내걸어
한화투자증권 "KT&G 글로벌 사업 본격화, 2026년 파격 행보 기대"
키움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작년 4분기 화장품 사업 영업손실 추정"
IBK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상향, BTS 월드투어 규모 예상 웃돌아"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기각, MBK파트너스 "현명한 결정에 감사"
키움증권 "유한양행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하, 유럽 마일스톤 소식 부재"
12월 수입물가지수 고환율에 0.7% 상승, 4년 만에 6개월 연속 오름세
NH투자 "현대건설 목표주가 상향, 북미 원전 수주 후보군 24조 추가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