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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촛불처럼 흔들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호르무즈 해협 봉쇄보다 무섭다

성현모 기자 lordsami@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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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이란의 전쟁,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에너지 패권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촛불처럼 흔들리는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선 산업 활동 전체가 에너지 수급에 달려 있는데, 에너지 가격 폭등은 우리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AI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서 있는 산업계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더 많은 전기가, 더 안정적으로, 그리고 더 깨끗하게 공급돼야 한다.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은 중립적이고 냉정해야 하는 에너지 정책을 정권의 이념을 대변하는 도구나 정치적 공격의 대상처럼 여겨왔다.

지정학적 위기가 상수가 된 시대에 국가 에너지 정책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것은 산업계가 진정으로 두려워하는 변수일 것이다. 성현모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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