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서울 강남구에 '쥴리 벽화' 다시 등장, 문구 조금 바꿔 1인시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8-06 19:5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남구에 ‘쥴리 벽화’가 다시 등장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 앞에서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서점에 그려져 있던 ‘쥴리 벽화’를 인쇄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서울 강남구에 '쥴리 벽화' 다시 등장, 문구 조금 바꿔 1인시위
▲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인근 건물 앞에서 한 시민이 최근 서울 종로에 그려졌다 지워진 ‘쥴리 벽화’를 사진으로 담은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 피켓에는 종로구 벽화와 같은 모양의 여성 그림과 함께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다만 종로구 벽화에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자리에는 ‘쥴리의 범죄를 밝혀라!’는 문구가 쓰였다.

이날 1인시위를 벌인 여성은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섬 건물에 그려진 ‘쥴리 벽화’는 흰색 페인트를 덧칠하는 방식으로 지워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 탄소감축 목표는 친환경 산업 지원에 '명분', 현대차와 K배터리에 위협적
대만 전력 수요 증가에 '원전 재가동' 추진, 계획대로 되면 2028년 가동 시작
현대차 제조공장에 'AI기술 적용' 한계, 엔비디아 협업이 돌파구 되나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1천만' 역사 새로 썼다, 성영수 임기 첫 해 '존재감' 각인
일본 반도체용 핵심소재 중국길 막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사이익 기대
형지엘리트 본업 회복에도 웃지 못하네, 최준호 실적 갉아먹는 구두사업에 허리 휜다
비트코인 시세 7만5천 달러로 하락 가능성, "조정구간 장기화 국면에 진입"
'개인정보 유출'로 거세지는 '탈팡' 바람, '쿠팡 없이 살 수 있을까' 슬로건 뒤집어지나
유럽에서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별 고장률 비교, "LG엔솔이 파나소닉보다 높아" 
SK에코플랜트 AI타고 매출 10조 조준, 장동현 IPO로 그룹전략 마침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