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참여연대, 법무부에 '이재용 가석방 예비심사' 절차상 하자 질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08-05 19:0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참여연대가 법무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예비심사 과정에서 절차상 하자나 특혜가 있었는지를 물었다.

참여연대는 5일 법무부에 보낸 질의서에서 △최근 10년 동안 서울구치소 수형자 중 집행 중인 형과 관련된 재판이나 다른 범죄행위로 재판을 받는 경우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에 선정된 사례·실제 가석방된 사례건수 △이 부회장이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에 선정된 근거 등을 물었다.
 
참여연대, 법무부에 '이재용 가석방 예비심사' 절차상 하자 질의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참여연대는 “법무부가 가석방제도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을 놓고 업무지침 등을 이유로 공개·해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면 이 부회장 가석방 예비심사 특혜 관련 의혹을 증폭시키고 의혹을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부회장 등의 가석방 여부를 논의한다.

이 부회장은 7월 말 기준으로 형기의 60%를 채워 가석방요건을 충족했다.

법무부는 그동안 실무상으로 형기의 80% 이상을 복역한 수형자에게 가석방을 허가해왔다.

하지만 최근 가석방 심사기준을 완화하면서 이 부회장도 심사대상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5천억 유상증자 결정, 넥스라이즈제일차에 제3자 배정
개인정보보호위 마이데이터 사업 확대에 뿔난 국내 이커머스, "외국에 개인정보 넘기는 것"
법원행정처장 천대엽 '법정모욕' 김용현 변호인들 고발, "사법질서 부정"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한 달 매출 400억 돌파, 하루에 111만 명 즐겨
삼성, 인도 릴라이언스와 AI 데이터센터·배터리 신사업 협력 확대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시스템 구축, 금융기관 시장 참여 기반 마련
[오늘의 주목주] '인적분할 재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대 하락, 코스닥 ISC 16..
NH투자증권 3150억 규모 모험자본 선제 투입, 윤병운 "경제 성장 축에 투자"
DL케미칼·한화솔루션 여천NCC 대여금 3천억 출자전환, 채무상환 목적
구글·앱스토어 30% 수수료 너무해, 넷마블·엔씨소프트 자체 결제로 '탈 마켓'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jenny
i cant wait, my darling.   (2021-08-06 12:10:48)
jenny
i want to be with you (just me and you). i miss you so much, my darling. sending you kisses: muah muah. please remember that i love you very much and that you are my meaning, my all.   (2021-08-05 20: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