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동부건설, 자회사 환경관리대행업체 동부엔텍을 454억 받고 매각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8-05 17:09: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건설이 환경관리 대행업체인 자회사 동부엔텍을 454억 원에 매각한다.

동부건설은 5일 자회사 동부엔텍 28만 주(지분 100%)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동부건설, 자회사 환경관리대행업체 동부엔텍을 454억 받고 매각
▲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

반도체소재부품업체인 엠케이전자가 인수하며 거래 규모는 454억 원이다. 거래예정일은 9월30일이다.

동부건설은 자체사업과 개발사업의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자회사를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동부엔텍은 2020년 4월 동부건설이 플랜트사업부문에서 소각운영업과 하수처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 

동부엔텍은 경기도 광명과 평촌, 양주 등에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엔텍은 2020년에 매출 425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엠케이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석재생사업과 함께 환경사업부문을 확장할 목적으로 동부엔텍의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