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BGF리테일 2분기 깜짝실적 거둬, 수제맥주와 안주류 판매 늘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08-05 16:3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기획상품으로 근거리 쇼핑수요를 확보하며 깜짝실적을 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21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005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 순이익 468억 원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BGF리테일 2분기 깜짝실적 거둬, 수제맥주와 안주류 판매 늘어
▲ BGF리테일 로고.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31.9%, 순이익은 41.4%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군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52.6%에서 올해 2분기 56.9%로 늘었다.

담배는 41.6%에서 39.6%, 비식품은 5.8%에서 5.5%로 감소했다.

특히 2분기에는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주류 판매가 증가했다.

CU가 2020년 출시한 곰표 밀맥주는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이 600만 개를 넘었고 안주류 매출도 늘었다.

삼각김밥 등 간편식 상품,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상품 3개를 사면 덤으로 2개를 얹어주는 3+2 알뜰 프로모션 행사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BGF리테일은 “수제맥주 중심의 주류 매출 및 주류와 동반구매가 가능한 안주류, 상온 즉석식의 매출 호조와 차별화된 개발력 및 상품 혁신 등을 통한 가맹점주 유입으로 견고한 외형성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씨저널] 동성제약 대표 20년 이양구 돌연 사임 미스터리, 불법 리베이트 재판 회피책..
[씨저널] "AI 대전환은 KB금융에게 새로운 기회", 양종희 AI 인프라 구축 노력의..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