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2024 총선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하반기에 주택 7만5천 호 공급, 공공임대로 5만8천 호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8-03 11:5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하반기에 주택 7만5천 호를 공급한다.

국토부는 12월까지 공공임대 5만7842호, 공공분양 1만2315호, 공공지원 민간임대 4926호 등 모두 7만5083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분양 물량은 사전청약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국토부 하반기에 주택 7만5천 호 공급, 공공임대로 5만8천 호
▲ 국토교통부 로고.

하반기 공급물량은 지난해 하반기 물량 6만2872호보다 1만2천 호, 올해 상반기 물량 7만114호 보다 5천 호 정도 늘었다.

공공임대주택은 서울 1만772호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3만1809호를 공급한다. 부산, 대전, 광주 등 비수도권에도 2만6033호를 공급한다.

수도권에 공급되는 3만1809호 가운데 30%는 행복주택으로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공공분양 주택은 수도권 8324호를 포함해 전국 1만2315호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1만2315호 가운데 3401호는 단지 안에 육아시설이 결합되고 통학길 특화설계 및 층간소음 저감설계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일반 공공분양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와 2·4대책 사업지구 등에 부지 확보를 추진하는 등 부담 가능한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주택이다. 수도권 3223호를 포함해 전국 4926호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좀 더 많은 국민이 더욱 쉽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했던 영구, 국민, 행복 등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할 것이다”며 “소득기준도 완화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2022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HBM 메모리 생산에 집중,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점유율 추격 전망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비례 조국혁신당 29.5%, 지역구 민주 46.8% 국힘 38.4% 김대철 기자
중국매체 "LG엔솔, 중국 난징시와 8억 달러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양해각서" 김호현 기자
[피엠아이] 서울 용산, 국힘 권영세 37.4%로 민주 강태웅 25.3%에 앞서 김대철 기자
[총선핫스팟] 세종갑 국힘 류제화 vs 새미래연합 김종민, 민주당 표심 어디로 류근영 기자
삼성전자 HBM 출하량 2.9배 늘린다, 하반기 SK하이닉스 추월 가능 나병현 기자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40% 아래로 하락, ‘이종섭 사퇴해야’ 61.5% 조장우 기자
[현장] HLB 리보세라닙 미 FDA 승인 기대감에, "우리 고니 하고 싶은 거 다해" 장은파 기자
[총선핫스팟] 김포갑 총선 리턴매치, '정권심판' 민주 김주영 vs '서울편입' 국힘 .. 조장우 기자
HBM 잇는 먹거리 GDDR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우리가 한 수 위" 신경전 김바램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