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국토지신탁,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대행자로 뽑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08-02 17:3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신탁,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 대행자로 뽑혀
▲ 서울시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 투시도.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서울시 양천구의 첫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7월29일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고시는 양천구에서 첫 번째 신탁방식 정비사업 사례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단독 시행하거나 조합 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대신해 사업시행을 주도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서울시에서 3번째(신림1, 신림미성, 신정수정) 지정고시를 얻었다. 

현재 사업대행자로 선정된 봉천 1-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지정고시까지 확정되면 신탁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에서 10개의 현장을 관리하게 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신정수정 재건축사업은 소규모 현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접근이 필요했다”며 “상품성 확보, 최단시간 내의 실착공 이행과 더불어 서부터미널 개발과 목동선 개발을 배경삼아 신정동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대 8404.6㎡에 지하 2층~지상 21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9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로 이르면 10월 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