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원희룡 대선 준비 위해 제주도지사 사퇴, "정권교체에 나서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8-01 15:33: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대통령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원 지사는 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사임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정권교체에 나서 도지사직을 사임하게 됐다”며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사임을 하게 돼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대선 준비 위해 제주도지사 사퇴, "정권교체에 나서겠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그는 “정권교체만이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되살리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져야 한다는 정치적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법률적으로는 도지사직을 유지하며 국민의힘 대선경선을 치르는 것은 가능하다”며 “그러나 도정을 책임있게 수행하는 것과 당내 경선을 함께 치르는 것은 제 양심과 공직윤리상 양립할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해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에 관해서는 안타깝다”며 “제2공항은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개인적인 욕심도 감춰진 욕망도 없이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모두의 행복이 소중한 나라, 다음 세대가 더 잘사는 나라다”며 “제주사람의 자존심으로 가는 그 길에 도민과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임하려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임일을 적은 사임통지서를 내야 하지만 원 지사는 아직 사임통지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을 한 뒤 원 지사가 사임통지서를 제출한다면 사임절차는 12일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 지사가 사임하면 제주도는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대행체제로 전환된다.

원 지사는 앞서 7월2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7월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후보로 등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신년사, "불확실성 시대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
[데스크리포트 1월] 낯선 용어 '생산적 금융'이 성공의 단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데스크리포트 1월] 쿠팡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다만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 된다
[데스크리포트 1월] 메모리 초호황에 가려진 위기, 삼성전자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