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입당 일제히 환영, "정권교체 위해 경쟁"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30 18:0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의힘 대선주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입당 일제히 환영, "정권교체 위해 경쟁"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통령선거주자들이 윤석열 예비후보의 입당을 일제히 환영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당원과 국민의 걱정을 크게 덜어줬다”며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또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적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나와 윤 후보를 포함해 당의 모든 후보들이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를 두고 국가의 비전과 전략, 정책을 치열하게 토론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역사와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멋진 경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권교체를 향한 국민의 열망이 나타난 결과”라며 “치열한 경쟁으로 국민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최종후보를 위해 진정한 원팀으로 가자”고 했다.

박진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무너뜨린 공정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윤 후보의 용기를 잘 알고 있다”며 “윤 후보의 전격 입당은 정권교체를 위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오월동주라 보는 이들도 있으나 나는 이제 우리 모두가 원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축제와 같은 아름다운 경선,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멋진 정책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하태경 의원은 “입당을 환영한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역동적 경선을 치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장기표 경남 김해시을 당협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같은 당 소속 경선후보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전폭 환영한다”며 “이제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대의를 저해할 변수는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