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 박상수 미셸푸드 신부,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소장이 7월29일 서울 서초구 평화빌딩 미셸푸드 본사에서 열린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
풀무원이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개발한다.
풀무원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미셸푸드 본사에서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카톨릭학원 산하 식자재 도매기업 미셸푸드와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와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소장, 미셸푸드 대표 박상수 신부가 참석했다.
풀무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미셸푸드는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치매질환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번 협약을 맺었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으로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영양팀의 자문을 받아 미셸푸드와 함께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제품은 도시락,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형태로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는 “풀무원의 연구개발 역량이 여의도성모병원의 전문성과 미셸푸드의 건강식 노하우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한 기획과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