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의 디자인 특허 획득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7-29 18:1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척추 임플란트 제품 특허에 이어 디자인 특허도 확보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경추용 높이확장형(익스펜더블) 케이지 XCI의 국내 디자인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영업 및 연구개발(R&D)부문 각자 대표이사(왼쪽), 박근주 경영관리부문 총괄 각자 대표이사.
▲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영업 및 연구개발(R&D)부문 각자대표이사(왼쪽), 박근주 경영관리부문 총괄 각자대표이사. 



디자인 특허 내용은 케이지의 높이를 조절하는 조절부재의 모양이 별, 육각형, 8각형의 스크류 형상에 관한 것이다.

이 디자인을 활용하면 제품의 전체 크기를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도 감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추용 높이확장형 케이지 XCI는 사람의 디스크가 손상됐을 때척추를 유합(척추 마디를 연결하는 작업) 시술하기 위해 사용되는 구조물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XCI에 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특허협력조약(PCT)에도 XCI의 특허를 출원해 둔 상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XCI의 기능적 특허(등록번호 10-2117224)뿐만 아니라 이번에 디자인 특허까지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지적재산권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를 통해 향후 회사가 경추용 높이조절형 케이지에 관한 지적재산권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