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북 김제시와 경북 성주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노후화가 심해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에 모두 32채의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7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자동차그룹,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후원금을 보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한 모듈러 기술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기초공사와 설비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7을 통해 재난위기가정 4가구의 주거안정에 힘을 보탰다"며 "최근 비대면을 강조하는 사회공헌 추세에 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