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칠성음료 주가 상승 예상, "음료 좋고 수제맥주 위탁생산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29 08:4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칠성음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음료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수제맥주부문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롯데칠성음료 주가 상승 예상, "음료 좋고 수제맥주 위탁생산 늘어"
▲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3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롯데칠성음료의 3분기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도 있다”며 “다만 3분기에는 제로 사이다와 콜라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수제맥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OEM)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사업부문에서 2021년 2분기 매출4590억 원, 영업이익 456억 원을 냈다.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2.2% 늘었다.

무설탕음료 칠성사이다 제로와 탄산수, 생수, 커피, 스포츠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의 판매가 모두 호조를 보였다.

박 연구원은 “폭염이 이어져 수제맥주 주문자상표 부착생산 매출이 늘어 주류공장 가동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신 접종률 상승 등 시장 수요환경 개선과 제품믹스 개선, 생산자원 효율성 개선 등으로 양호한 실적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539억 원, 영업이익 172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8.7%, 영업이익은 77.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