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사천시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정비사업 추진에 공익감사 청구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7-28 17:30: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천시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정비사업 추진에 공익감사 청구
▲ 사천MRO지키기 대책위원회가 28일 감사원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 진출을 놓고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있다. <사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MRO0사업에 공익감사가 청구됐다.

'사천MRO지키기대책위원회'는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 진출을 놓고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사천MRO지키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경남 사천시 내 항공업계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MRO 사업 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대책위는 감사원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정비사업 진출이 인천국제공항공사법, 한국공항공사법, 공항시설법 등에 위반되지 않는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청구에는 사천시민 2400여 명이 동의했다. 공익감사 청구의 요건은 만19세 이상 국민 300명 이상의 동의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공익감사 청구과 관련해 “항공정비사업은 민간의 영역이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비사업에 직접 참여한다면 사천지역 경제를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이며 “사천시민뿐 아니라 340만 경남도민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