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1-07-28 1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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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무더위를 겪는 택배기사를 위해 생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NS홈쇼핑은 주요 거래 택배회사에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5만8400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NS홈쇼핑이 주요 거래 택배사에 폭염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를 전달하는 모습.
NS홈쇼핑은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17년째 여름마다 사랑의 생수를 택배기사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전달된 생수는 누적 61만8650개에 이른다.
올해는 사랑의 생수 5만8400개를 CJ대한통운, 롯데, 한진, 로젠택배 등 주요 거래 택배회사에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했다.
NS홈쇼핑은 택배기사를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는 활동을 통해 배송 품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0년 4월에는 마스크 품귀 현상 속에서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위해 마스크 1만5천 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택배기사의 건강관리와 고객 불안감 해소, 지역사회 방역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였다.
김기환 NS홈쇼핑 CS(고객서비스)지원본부 전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 생수가 택배기사들의 건강과 친절한 배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비대면거래의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 맞춰 택배기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