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JB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JB우리캐피탈 기여도 높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1-07-27 18:3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지주가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JB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순이익이 278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신기록 세워, JB우리캐피탈 기여도 높아
▲ JB금융지주 로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2분기 기준으로는 순이익 146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3% 증가했다.

지배지분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 총자산이익률(ROA)은 1.07%를 보여 업종 최고수준을 달성했다.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8%를 나타냈으며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14%포인트 상승한 10.51%를 보였다.

자산건전성지표도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5%, 연체율은 0.59%를 달성했다. 대손비용률은 0.26%로 지난해와 비교해 0.15%포인트 개선됐다.

계열사 가운데 가장 돋보인 곳은 JB우리캐피탈인데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 주력 계열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익기여도를 보였다.

JB우리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10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5.1%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103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전북은행은 775억 원을 거뒀다.

전북은행은 다른 계열사에 비해 이익기여도는 낮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6%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