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5일 0시 기준 시도별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48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487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18만884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29명)보다 142명 줄었지만 7일부터 19일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8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22명, 해외유입 사례는 65명이다.
국내 발생 1422명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는 876명으로 전체의 61.6%에 이르렀다.
비수도권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경남 116명, 부산 10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 전남 16명, 제주 14명, 광주 11명, 울산과 세종 각각 9명, 전북 7명 등 546명(38.4%)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21일부터 5일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의 비중은 18일 31.6%를 보이기 시작해 이날 38.4%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에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에 관련 대책을 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추가돼 2073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1.10%다.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3명 늘어 모두 257명이다.
코로나19가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129명 증가한 16만6375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53명 늘어난 2만400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