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국 국무부 "한국은 외국인에게 안정적 투자처, 복잡한 규제는 단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7-22 11:0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갖춘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지만 복잡하고 불투명한 규제환경은 단점이 될 수 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바라봤다.

미국 국무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의 투자환경을 점검하는 ‘2021 투자환경보고서’를 공개했다.
 
미국 국무부 "한국은 외국인에게 안정적 투자처, 복잡한 규제는 단점"
▲ 미국 국무부 로고.

한국은 정치적 안정성과 우수한 치안, 세계적 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유입을 이끌 수 있는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다른 국가들의 ‘롤모델’로 꼽힐 정도로 긴밀하고 투명하게 대응했고 경제적 타격을 방어하기 위한 금융정책을 공격적으로 실시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꼽혔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경제는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 다른 국가들보다 우수한 상황을 유지했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불투명하고 복잡한 규제환경을 지니고 있고 재벌중심의 기업지배구조가 글로벌 기준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투자환경에 부정적 요소로 평가받았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정부가 5G통신과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기술혁신을 위해 규제환경을 완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정부에서 규제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외국인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은 경제활동을 봉쇄하지 않으면서도 코로나19 사태를 대응하는 데 성공했다”며 “한국 대중과 정부의 관심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쏠리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